중국에서는 크게 두가지의 유통경로가 있습니다. 첫째 차가게에서 구입가능하고 둘째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차가게의 경우는 독자적으로 차재배농가와 계약을 맺고 차를 구입해서 자신의 차브랜드를 붙여서 판매합니다. 저의 중국친구도 이런 차가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트에서는 우리나라의 동서나 동원처럼 대량으로 차를 사서 포장을 해서 판매합니다.
중국에서 즐겨마시는 차의 종류만도 수십수백가지에 이르고 이른바 중국 10대 명차의 판매원도 수십수백군데에 이릅니다.
뉴스를 검색해본 결과 8월 10일자로 조선일보에 중국차에 대한 기사가 실렸군요. 뉴스에 따르면 2005년 6월에 이미 중국에서는 염색(染色)비뤄춘 사건으로 떠들썩했더군요.
"지난 2005년 6월 중국에서는 ‘염색(染色)비뤄춘’ 사건으로 떠들썩했다. 중앙방송인 CCTV의 ‘질량검사보고(質檢報告)’ 프로그램은 취재를 통해 수조우(蘇州)와 저장(浙江) 리쉐이(麗水) 등지에서 납과 크롬그린에 오염된 비뤄춘 제품이 무려 1t이나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궤이조우성(貴州省)에서 주로 생산된 이 제품은 녹차인 비뤄춘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하기 위해 공업용 안료를 국제기준의 60배나 첨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크롬그린은 페인트와 플라스틱 등에 색상을 내는 녹색계열의 안료로서 착색도와 선명도는 우수하지만 납과 크롬을 70% 이상 함유, 인체와 환경에 치명적인 물질이다. 이런 차를 마시는 것은 그야말로 ‘독배(毒杯)’를 마시는 것과 같다."
--조선일보 발췌---
비뤄춘은 중국10대명차 중의 하나로 녹차중에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인 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요.
그리고 중국에서 유통되는 차의 40%는 가짜차로 밝혀졌습니다. 유명회사의 제품상표를 카피해서 유통되는 가짜입니다. 그래서 차의 질과 농약에 대한 처리는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중국차의 농약잔류량 그 뿐아니라 중금속 함유량도 엄청나다는 데에 있습니다.
"정작 더 큰 문제는 저질 제품보다 오히려 살충제나 중금속을 첨가한 ‘유독차(有毒茶)’다. 지난 7월 광둥성(廣東省) 광저우시(廣州市) 공상국이 백화점과 도매시장 수퍼마켓 개인상점 등에서 판매되는 26종의 차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그 중 17종에서 유기인산염, 9종에서 농약인 DDT, 6종에서 중금속인 납이 복수로 검출됐다고 신쾌보(新快報) 인터넷판이 지난 7월19일 보도했다. 유기인산염은 살충제와 산화방지제 등에 사용되는 독극물로, 인체에 축적되면 신경계가 손상되고 우울증과 심장·안과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DT와 납 역시 인체에 치명적이다."
--조선일보 발췌---
이렇듯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제품은 일단 짜가가 40%에 이르고 60%의 진짜차중에서도 반수이상이 예전부터 금지되온 DDT농약 잔류는 물론 각종 중금속과 유기인산염이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차가게를 운영하는 친구에 따르면 그 친구가 차가 나올 계절이 되면 차재배산지에 가서 직접 맛을 보고나서 흥정하여 차를 구입한다고 합니다. 일종의 유통사업이지 생산까지 책임지지는 않습니다. 차가게 주인이 차를 구입하기전에 잔류농약검사를 할 지 만무합니다.
즉 차에 농약을 쓴다거나 혹은 차를 볶는 과정에서 착색을 위해서 독극물을 쓴다는 결정은 현지 농민의 양심에 달려 있다는 말이 됩니다. 차의 재배과정에 미치는 중국정부의 관리능력은 형편없습니다. 한국처럼 차를 재배하는 지역이 한정된 것도 아니고 전국으로 퍼져 있고 지방정부의 힘이 강력한 중국에서는 중앙정부의 일률적인 관리가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중국에서 차재배시 농약을 반드시 사용한다고 볼 순 없습니다. 농약을 치는 값보다 일할 사람의 인건비가 싼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유기농재배도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업체의 손에 넘어가게 되면 여러 차밭의 차들이 섞이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특히 중국은 차잎의 품질과 색깔 그리고 상태에 따라서 차의 가격이 아주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비싼차로 유통되는 차에 착색제나 농약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비싼 차는 250g 에 수십만원도 호가하니까요.
중국에서 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천복명차의 경우에는 미국의 FDA심사를 거쳐서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고 북경에 큰 매장도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차들은 상당히 고가이죠.
북경에서 가장 유명한 차가게 장이원(張一元)도 물량이 딸릴 경우의 근처의 찻집에서 구입해서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이 건 중국차가게 친구가 알려준 것인데 북경에도 자신의 가게가 있는 데 장이원에서 차물량이 딸릴 경우 자신의 상점에서 대량으로 구입하기도 한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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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中国的茶有的有农药 有的没有啊 不是都这样的
不要偏激 要客观啊
呵呵 其实电视上或者报纸上说的 也不一定对
我以前在电视台工作的 所以很明白他们是如何做新闻的
좋은 글 잘봤습니다. 중국에 사시나봐요!
짱꼴라 이 자식들 너무하네
这里好久没来写来孩子!加油啊!